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개막. (제공: 천지일보)ⓒ천지일보 2018.9.3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개막. (제공: 천지일보)ⓒ천지일보 2018.9.

세계랭킹 1위 프레데릭 코드롱 등 참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4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3쿠션 최고의 당구 선수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세계랭킹 4위)를 비롯해 2017년 세계 3쿠션 당구선수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 ‘당구황제’ 토브욘 블룸달(스웨덴, 세계랭킹 10위) 등 이름만 들어도 경기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 세계랭킹 3위), 2015년 본 대회 초대우승자이자 국내랭킹 1위인 강동궁(동양기계, 세계랭킹 23위), 국내랭킹 3위 ‘당구신동’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세계랭킹 25위), 2018 아시아3쿠션선수권 우승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8위) 등이 참가한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상세 일정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8강전(오전 11시), 4강전(오후 3시), 결승전(오후 7시 30분)이 치러진다. 대회 상금은 총 2억 4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8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9일까지 대회장 관람 및 참석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아우라브라운 당구팁 ▲빌킹 쿨메쉬 장갑 ▲오메가 초크 ▲빌킹 실리콘 그립 등으로 구성된 당구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대회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24시간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SBS SPORTS를 통해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다. U+비디오포털, 네이버TV, 카카오TV, 코줌 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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