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 위치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 위치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농협은행은 연평균 1천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만 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는 1만 6천여명의 임직원이 매분기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2018년 6월 말 기준 987개교와 결연을 맺어 학교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NH농협은행의 ‘청소년 금융 교육센터’는 실제 영업점을 구현한 공간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과 은행원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말벗서비스’는 농협의 뿌리인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800여명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인사를 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말벗이 돼 주고 있다.

이대훈 NH농협 은행장은 올해 최악의 폭염으로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신규대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대훈 NH농협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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