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3일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을 개최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면 오는 2030년 정주 인구 10만명 달성은 어렵지 않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9.3
이환주 남원시장이 3일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을 개최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면 오는 2030년 정주 인구 10만명 달성은 어렵지 않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9.3

민선 7기 핵심사업 이행 ‘당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면 오는 2030년 정주 인구 10만명 달성은 어렵지 않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사업추진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실현 가능성, 지역발전 연계성을 고려해 ▲문화관광분야 6개 사업 ▲지역경제분야 6개 사업 ▲교육복지분야 8개 사업 ▲농업농촌분야 8개 사업 ▲소통행정·도시환경분야 7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35개 단위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이환주 시장은 “칸막이 행정에서 벗어나 전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며 “개개인이 맡은 업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업무도 공유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출산과 초고령화는 국가·시대적 현상이라고 하지만 인구절벽은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인구 늘리기’는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전 부서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일자리, 보육·교육, 의료 등 부족한 인프라를 채우고 민선 7기 핵심공약 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한다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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