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일자리·나눔] 인재보국 SK…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
[착한일자리·나눔] 인재보국 SK…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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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청운체육관에서  최태원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제공: SK그룹)
지난 1월 15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청운체육관에서 최태원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제공: SK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SK그룹의 경영 화두는 ‘딥 체인지(Deep Change)’다. 사업구조의 근본적 혁신을 뜻하는 딥 체인지의 시작점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

특히 SK는 ‘딥 체인지’가 인재육성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고 보고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人材報國)”는 정신으로 인재경영에 나서고 있다.

SK는 우선 인재 등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스펙 관련 항목 삭제했고 ▲끼와 열정, 도전정신으로 뭉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바이킹 챌린지’를 도입했다.

또한 SK는 ‘인간 위주의 경영을 통한 SUPEX(Super Excellent) 추구’라는 SK그룹의 경영원칙 아래, 뽑은 인재를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SK의 인재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월 ‘신입사원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그룹의 경영 철학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가장 잘 아는 최고 경영진이 직접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故 최종현 회장 때부터 39년째 이어져온 행사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여러분은 SK의 딥 체인지를 위한 사회적 가치와 공유 인프라라는 화두를 짊어지고 나갈 사실상의 첫 세대”라며 “패기와 틀을 깨는 사고로 뉴 SK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1973년 시작한 ‘장학퀴즈’와 1974년부터 이어온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해외 유학지원 등 선대 회장 때부터 꾸준히 펼쳐온 ‘장학사업’은 SK그룹의 인재에 대한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 브랜드다.

‘장학퀴즈’는 SK의 인재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1973년 2월 18일 첫 방송을 탄 고교생 퀴즈프로그램 ‘장학퀴즈’는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들을 일요일 아침 텔레비전 앞에 모여들게 했다. 방송 횟수만 2000회를 넘겼고, 출연 학생수도 1만 8000여명에 달한다.

SK는 채용 이후에도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의 인재육성은 ‘일을 통한 육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구성원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는 구체적인 직무 체계를 제시하고 직무 이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HIPO(High Potential) 그룹이라는 핵심인재 Pool을 선발하여 장차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체계를 경험할 수 있는 육성체계도 운영 중이다.

SK의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 관련 교육에 한정되지 않고 기본 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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