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일자리·나눔] 창의·자율 조직문화가 LG 경쟁력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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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신입사원들이 혁신제품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있다. LG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LG-LIFE 퓨쳐챌린저’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LG)
LG신입사원들이 혁신제품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있다. LG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LG-LIFE 퓨쳐챌린저’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LG)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직원이라는 신념으로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미래를 주도할 아이디어를 찾고, 자율적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LG는 2013년부터 그룹차원의 시장선도 사내 포털 ‘LG-LIFE’를 오픈하고,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LG-LIFE 퓨쳐챌린저’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OLED, 전장부품, 스마트폰 등 관련 사업부의 제품 및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Big Questions’과 자유 주제로 시장선도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LG Dots’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LG-LIFE’에는 현재까지 총 2만 3천여 건 이상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아이디어들은 다양한 직군과 직급으로 구성된 사내 ‘아이디어 컨설턴트’에 의해 매달 평가돼 사업화 단계까지 보완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1년부터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제안채널인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 중이다. 신기술 및 신제품을 비롯해 경영 전반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평가를 통해 현장에 적용하고, 실행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보상함으로써 임직원의 창의와 혁신을 조직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

LG는 2018년부터 신입사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전체교육 시간의 약 60%가 이에 해당한다. 이는 신입사원 때부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스스로가 혁신을 이끄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LG내에 구축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으로 기존의 아이디어 제안 교육을 개편하여 신입사원들이 혁신 제품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상품화 가능성까지 자유롭게 도출하는 ‘Customer Value Creation’ 과목을 신설했다. LG는 신입사원들에게 3일에 걸쳐 미래 성장사업 및 주력 제품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게 했다.

신입사원들은 혁신 아이디어 제품의 시장분석부터 상품기획, 경영전략, 마케팅정책, 생산계획까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타 팀원들과 제품 기획안을 공유하여 제품화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한다. LG는 교육을 통해 나온 각반의 우수 아이디어를 LG그룹 시장선도 아이디어 포탈인 LG-LIFE에 접수해 현업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LG는 지난해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LG전자,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LG화학, LG이노텍 등 LG 계열사들은 보다 수평적, 창의적, 자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새로운 직급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역할, 능력, 성과 중심의 새 직급체계가 직원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속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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