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임 대표에 손학규… “1987년 체제 넘어 7공화국 건설”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에 손학규… “1987년 체제 넘어 7공화국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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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당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당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

바른미래당 대표 선출 수락연설
”우공이산으로 저를 바칠 것”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당 대표가 2일 “1987년 체제를 넘어 7공화국 건설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손 신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27.02%로 1위로 당선되면서 이같이 당선소감을 전했다.

손 신임 대표는 “바로 이 순간부터 우공이산(愚公移山, 오랜 시간이 걸려도 결국 뜻을 이룸)의 심정으로 무능과 독선의 제왕적 대통령, 그리고 갑질 양당 체제를 무너뜨리는데 저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당의 통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안의 분열, 우리 안의 진보·보수, 우리 안의 영남·호남, 우리 안의 계파 등 모든 이분법을 뛰어넘어 우리 안의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내 계파 갈등을 두고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없는 살림에 서로 갖겠다고 싸우는 것처럼 볼썽사나운 것이 없다”며 “지지율에 연연할 여유가 없다. 조그마한 특권이라도 있으면 내려놓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당을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7공화국을 위한 개헌을 위해 크고 작은 모든 정파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손 신임 대표는 민자당, 한나라당, 대통합민주당, 통합민주당,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미래당까지 여와 야,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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