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출처: 연합뉴스)
에어프랑스. (출처: 연합뉴스)

탑승객 358명 인근 호텔로 이동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인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운행하려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5분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해 파리 샤를 드골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에어프랑스 AF267편 항공기가 보조 동력장치 이상으로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

에어프랑스는 출발시각을 한 시간 가량 연장 후 탑승을 재개했지만 오전 10시 30분께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

결함이 발생한 항공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총 358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은 모두 인근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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