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이주민·선주민 자녀, 중국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탐방
‘우리는 하나’ 이주민·선주민 자녀, 중국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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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일 흥사단 교육운동본부가 주최한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 1탄’ 성과보고회가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일 흥사단 교육운동본부가 주최한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 1탄’ 성과보고회가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청소년 독립여행’ 참가자 성과보고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 1탄’

이주배경 청소년, 선주민 청소년 함께 ‘역사정의’ 체험활동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흥사단 교육운동본부가 주최한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 1탄’ 성과보고회가 1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열렸다.

청소년 독립여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는 내년을 기념해 ‘새로운 백년의 주인이 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청소년 등 31명이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상해, 가흥, 해염, 진강, 남경, 중경, 서안 등 7개 도시를 돌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교수로는 박만규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흥사단 교육운동본부가 주최한 ‘청소년 독립여행’ 참가자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7개 도시를 탐방했다.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흥사단 교육운동본부가 주최한 ‘청소년 독립여행’ 참가자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7개 도시를 탐방했다. ⓒ천지일보 2018.9.1

독립여행은 이주배경청소년과 선주민청소년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이 함께 어울려 통합적인 ‘역사정의’ 공동 체험활동을 한 것 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이윤미 흥사단교육운동본부 부장은 “선주민, 이주민 구분 없이 대한민국 시민으로 가져야 할 역사의식을 탐방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역사교수, 여행가이드, 사진작가 등 전문가팀과 기획팀을 꾸려 탐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독립여행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에세이와 UCC 발표 및 사진전으로 진행됐다. 독립여행 참가자인 이단영 초등학생은 “초등학교 역사책에서만 역사를 접해왔는데 직접 독립운동 현장을 보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협력대학생으로 참여한 이주영 학생은 “지금은 평화로운 이곳이 100년 전 누군가에게는 나라를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쳤던 곳”이라며 “슬픈 역사를 물려주지 않으려 노력한 독립운동가들이 없었다면 역사가 없는 민족으로 살아야 했을 것이다. 역사가 그저 종이에 적힌 지식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독립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세이 발표 이후에는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역사탐방동아리’ 창립 출범식도 열렸다. 이는 청소년 독립여행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독서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청소년 독립여행 2탄: 성찰과 평화기행-베트남’이 진행된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중국 7개 도시를 탐방하는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가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가운데 청소년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이 1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 전시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중국 7개 도시를 탐방하는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가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가운데 청소년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이 1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 전시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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