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홍걸, 후원회장 김형진)가 오는 3일 오후 5시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5층 그랜드볼룸 백두에서 ‘민화협 창립 20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화협 회원단체 및 후원회원과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환영사를, 김형진 후원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축사 영상)을 비롯해 여·야 정당대표,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표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민화협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통일부 어린이합창단, 팝페라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로상 수여와 홍보대사 위촉, 20주년 비전 선포식 등 특별순서도 마련된다.
민화협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8년 9월 3일 보수와 진보를 망라해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협의체로 출범한 민화협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기반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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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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