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문학교 입학상담 모습 (제공: 서울전문학교)
서울전문학교 입학상담 모습 (제공: 서울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전문학교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학과인 정보보안, 건축, 디자인, 게임 등으로 예비 신입생들의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무료로 교육하고 해외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지난달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광주·전남지역 대학 12곳이 역량강화와 재정지원제한 유형 I II 대학으로 분류되면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 이하 등급으로 학생 정원 감축과 정부의 제정지원 및 학자금대출 제한 등 2019년부터 3년간 막대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생들이 벌써부터 취업난을 걱정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고 취업이 연계되는 실무중심 학과들에 주목하며 전문학교, 기술학교들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직업전문학교 입학처장은 “전문학교의 경우 교과 내신과 수능성적 선발방식이 아닌 면접과 적성 100%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며 “서울직업전문학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하며 인턴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국내외 대회 참가, 취업을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다양한 MOU 기업들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년제와 더불어 4년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대학편입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전문학교는 4차 산업혁명 취업올인원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위 취득, 자격증 취득, 어학교육, 취업캠프 등 전공분야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우선선발과정을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학과는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과, 광고영상디자인과), 게임학부(게임기획학과, 게임스토리텔링학과), 애견미용학부(애견미용과), 건축학부(건축학과, 건축디자인과, 실내건축과) 등이다. 원서지원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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