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와 ‘순돌이드론’이 MOU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경문실용전문학교와 ‘순돌이드론’이 MOU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교위탁 전문교육기관인 경문실용전문학교(로이교육재단 소속)가 지난달 30일 ‘순돌이드론’과 MOU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2018년도에 고교위탁 최초로 드론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드론 교육의 현장성과 교육 수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드론업체와의 교육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순돌이드론’은 농업용 드론을 전문 생산하고 교육 및 특수 드론을 제작하는 국내 최대 임무용 드론제작 전문기업이다.

학교 관계자는 “드론 기술 인재에게 실무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신제품 드론 파일롯 테스터 활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국내 드론산업 현장의 임무를 수행한 우수 기술인력 양성 및 현장 실무 인턴십, 신제품 드론 파일럿 테스트 등 최신 드론제품의 산업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고교위탁으로 4차 산업중심인 드론 위탁교육을 담당하는 경문실용전문학교는 드론 관련 대표직종의 유수 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드론 조기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문실용전문학교 드론과 김도윤 교수는 “현재의 경문 드론 위탁교육 학생들에게 현장감 높은 교육내용을 접하고 양질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의 드론업체와 MOU 협약이 추진 중에 있으며, 다각적인 드론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입학 관계자는 “최근 드론 부사관이나 드론 특기병 모집이 현실화되면서 고교 위탁교육을 통해 드론을 미리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한 학생들이 내년도 교육을 우선 지원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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