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남부 흐리고 비… 주중 내내 비소식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전남과 경남은 오후에 그치겠다.

이날 6시 기준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남부 지방과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려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다.

7시 현재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비가 내리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3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가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에는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주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2도, 최고:24~29도)과 비슷하며 강수량은 평년(3~13㎜)보다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