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노란 부스 아래··· 사회적 기업 한마당
[춘천] 노란 부스 아래··· 사회적 기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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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8월 31일 ‘2018년 춘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8월 31일 ‘2018년 춘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빵을 팔기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사회적 기업” 춘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0여개 사회적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신나는 공연으로 들리는 음악소리, 맛있게 익어가는 음식 냄새, 반짝 반짝 빛나는 악세사리, 나무로 만든 만연필, 아기자기한 향초 등 지역에서 손으로 만든 다양한 용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판매하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개막식이 8월 31일 열렸다.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은 노란 천막 부스아래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관심 있게 지켜 보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상인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이쁘다며 제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닭갈비를 기부하는 곳 ▲저소득층을 위해 주거를 개선하는 기업 ▲취약계층에 무료 심리 상담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자신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김희순 빅샌 대표는 “저희가 춘천지역자활센타에서 시작해 2014년도에 자활기업으로 나왔다”면서 “이곳은 직원 협동조합으로 고등학교 졸업 안한 분들이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이곳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4년째 팔고 있는데 시민들이 이곳을 사회적 기업으로 알고 학교, 병원 등에서 단체 주문을 많이 해 준다”고 말했다.

김태호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기업지원국 팀장은 “일자리, 환경, 저출산, 고령화, 장애인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윤을 추구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게 사회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빵을 파는 자체가 구성원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또 세탁을 전문적으로 하는 한 사회적 기업은 학생들 중 조손가족, 한 부모 가족인 학생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8월 31일 ‘2018년 춘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부스를 지나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8월 31일 ‘2018년 춘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부스를 지나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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