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천지일보 2018.9.1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충섭)가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및 취업률 향상으로 청년실업 및 지역사회 인력난 해소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인재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연구기관·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하고 제품전시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천안여상은 산학맞춤반 운영 등 학교 특화프로그램과 산학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에 208명의 우수 인재를 취업시키고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개선 및 청년실업 해소라는 혁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제50회 저축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또다시 국민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충섭 천안여상 교장은 “개교 이래 국무총리 표창을 두 번이나 받게 돼 모든 천안여상 교육가족이 자랑스럽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수한 고졸 인재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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