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본관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8.9.1
선문대 본관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는 부설 정부간관계연구소(소장 권경득)가 뉴질랜드와 캄보디아 등에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2018년 해외진출 특화모델 개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 취업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는 중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필리핀·뉴질랜드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국내 청년실업률이 10%를 상회하고 있음에도 기업의 해외진출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청년들의 해외진출 특화 모델 개발과 함께 이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대상 국가들은 현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대상이 되는 국가로 분류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경득 소장(국제관계・행정학부 교수)은 “이번 연구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관점에서 방향을 같이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나라 청년해외취업 확대와 해외취업지원제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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