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한국동물실험대체 법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충북대, 한국동물실험대체 법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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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김초원(왼쪽)과 이재환(오른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
수상자 김초원(왼쪽)과 이재환(오른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수의학과 대학원생인 김초원(박사 수료, 만 29세, 지도교수 최경철) 및 이재환(박사 수료, 만 30세, 지도교수 정의배) 씨가 지난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복합단지 ECC 극장에서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와 식품 의약품 안전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15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초원(박사 수료)씨는 ‘마우스 배상체 시험법을 활용한 담배 연기 추출물의 발달 독성 평가(Application of in vitro mouse embryoid body test to evaluate developmental toxicity of cigarette smoke extract)’라는 주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마우스 배상체 시험법을 바탕으로 담배 연기 추출물이 발생 초기 단계에서 세포 증식 억제, 세포 사멸 및 세포 내 활성 산소 증가 등을 유발하는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밝혀, 향후 마우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동물 대체시험법 응용에 대한 기초연구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재환(박사 수료)씨는 ‘마우스 배상체를 이용한 대체 발달 독성 시험의 검증 연구 (Validation study of alternative developmental toxicity test using mouse embryoid bodies)’라는 주제로, 국제 수준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안을 하기 위해 시험법 검증 실험을 하였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시험법은 마우스 배아줄기세포의 배상체(mouse embryoid bodies)를 이용한 발생독성 시험법으로 배상체 크기를 측정함으로써, 기존의 마우스 배아줄기세포의 심근 분화를 이용한 시험법에 비해 소요 시간 및 노고를 절감하고, 정확성이 더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화학물질 건강영향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성대히 개최되었으며 대체시험법 관련 산학관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다세포 종양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타깃 확인’ ‘in silico 생리체(physiome) 모델의 연구 동향과 전망’ ‘치과용 의료기기의 생체 적합성 시험의 대체시험법들’ ‘대체 독성학의 새로운 방법론’ 등의 다양한 세션으로 많은 참석자의 주목을 받았다.

충북대 수의과대학 최경철 학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수의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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