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정으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8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천지일보 2018.8.3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정으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8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천지일보 2018.8.31

국내 외식기업 8개사와 함께 "중국 외식시장" 공략

[천지일보=이영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국 경제·무역의 중심지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인에게 한국의 맛을 소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 중인 ‘2018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의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8개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및 코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박람회장 내 수많은 부스 사이에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번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는 치킨·피자·육류 구이 등 기존 중국 시장 진출메뉴 외에도 매운 갈비찜, 김밥·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가해 중국 상해에 한국의 맛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상해는 중국의 경제 수도로 소득·소비 수준이 높고 지속적인 외식업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외식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는 올해 지난 5월 광저우, 7월 방콕에 이어 3번째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 중이다. 향후 10월에 싱가포르, 11월엔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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