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M-Power 분임조가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8.31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M-Power 분임조가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8.3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9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품질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전체 268개팀, 8000여명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동서발전은 ▲현장개선 ▲사무간접 ▲자유형식 ▲환경안전 ▲제안사례 5개 분야에 출전해 ▲금상 4팀 ▲은상 1팀 ▲동상 4팀 등 9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혁신의 동서’라는 경영방침 아래 가치제안, 6시그마 및 품질분임 활동 등 사내 개선활동이 안정적 설비 운영 및 원가 절감으로 이어지는 성과지향형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높은 설비 신뢰도와 설비운영 능력 향상 및 발전원가 절감을 이루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작년 필리핀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 출전해 7팀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품질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도 전 사업소 7개 팀이 출전해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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