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천안시 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친 후 박재웅 천안시 동남구 북면장(오른쪽)과 김무하 신한생명 경영지원그룹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한생명) ⓒ천지일보 2018.8.31
신한생명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천안시 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친 후 박재웅 천안시 동남구 북면장(오른쪽)과 김무하 신한생명 경영지원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한생명) ⓒ천지일보 2018.8.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천안시 북면’과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재웅 천안시 동남구 북면장·김무하 신한생명 경영지원그룹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생명은 이번 천안시 북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판매 ▲마을 축제 및 행사 ▲마을 꽃길 조성 ▲각종 환경정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관련 활동으로는 ▲치즈 만들기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이 ▲각종 전통놀이 등이 있다.

천안시 북면은 산간지대로 25개의 행정리로 구성돼 있다. 24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중심부에는 금강 상류에 해당하는 병천천이 흐르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옥수수, 쌀, 단호박 등의 농특산품을 생산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천안연수원이 천안시 북면 명덕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전부터 마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왔다”며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결연을 추진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신한은행과 결연한 경북 문경 오미자 마을 ▲신한카드의 강원 횡성 삼배리 마을 ▲신한금융투자의 강원 홍천 상군두리 마을과 함께 매년 직거래 장터 ▲소외계층 물품 후원 등의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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