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한국양토양록농협이 30일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종합행사장에서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를 열고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환축산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한국양토양록농협 안현구조합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8.31
농협과 한국양토양록농협이 지난달 30일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종합행사장에서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를 열고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환축산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 4번째), 한국양토양록농협 안현구조합장(앞줄 왼쪽 4번째)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과 한국양토양록농협)이 지난달 30일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종합행사장에서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녹용 품평회는 국내산 녹용의 품질향상을 통한 양록산업 발전과 사슴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녹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품평회는 사슴농가 35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출품 50벌 등 총70벌의 녹용이 전시됐으며 농가출품 녹용을 사슴농가가 직접 평가해 우열을 가렸다.

평가결과 대상에는 김계창 농가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300만원 상당 사료를 부상으로 수여 받았으며 금상 농협중앙회장 표창은 한의석 조합원 등 총 11명의 농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품평회에서 “우리 녹용은 ‘신의 뿔’이라로 불릴 만큼 원기회복과 체력강화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라며 “오늘 녹용품평회는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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