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아시아·태평양 청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
이화여대, 아시아·태평양 청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화여대 아시아태평양 청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 사진.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18.8.31
이화여대 아시아태평양 청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 사진.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18.8.31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재학생들이 2018년도 여름 사회공헌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태평양 청년 교류 프로그램(Asia Pacific Youth Exchange, APYE)에 참석했다. APYE는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이 국제 사회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는 2016년부터 APYE에 참가했으며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올해 APYE는 지난 7월 3일부터 11박 12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체 참가 인원은 해외 150명, 국내 30명으로 이화여대 학생은 총 7명이 참가했다.

APYE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얼반유스아카데미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이 직접 해결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감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겸비한 사회혁신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APYE를 통해 학생들은 리더십 개발훈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개발 프로젝트 계획 수립, 현지 조사, 프로젝트 제안 등을 진행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청년 심포지엄에서 국제기구의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각 분야별 전문가 피드백을 듣는 자리도 가졌다.

본교 학생들은 참가비 일부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학교 장학금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의 활동을 꿈꿨던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다. APYE에 참가해 성과를 인정받을 경우 국제기구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올해 APYE에 참가한 이화여대 이소연(약학과 4학년)씨는 “APYE에서 현재 직면한 과제를 실제 프로젝트로 경험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고 약대생으로서 한국 및 국제사회가 직면한 보건문제 해결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APYE 참가 경험을 토대로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책임자에 당선됐으며 전국 약학 대학생 대상 세미나도 준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공중보건 캠페인에 접목하고 약학이슈와의 연관성을 알리고자 한다.

작년 APYE에 참가한 이화여대 김인영(국제사무학과 3학년)씨의 경우 APYE에서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주최기관인 아시아개발은행의 인턴으로 발탁되어 오는 9월부터 약 6개월간 아시아개발은행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태지역의 경제협력 및 경제발전을 위해 1966년에 창설된 기구로, 한국을 비롯해 총 58개의 나라가 가입돼 있다.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APYE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사회공헌 리더십 육성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