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심사평가원. ⓒ천지일보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심사평가원)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18년 제2차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정성과 쾌적성 ▲프로그램 우수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지난달 27일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은 총 152개 중앙부처‧ 공공 및 민간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8개 기관 중 강원·대구·경북 권역에서 심사평가원이 유일하다.

또한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가지게 됐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교육부 주관)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 체험의 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우수 기관으로 인증된 심사평가원은 2016년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업무 소개, 심사 실습과 조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복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31일부터 16회에 거쳐 진로체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교육부의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개설하거나 특강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경수 심사평가원 인재경영실장은 “진로체험 우수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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