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전문학교 실습 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LOY전문학교 실습 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검정고시로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본교의 경우 검정고시 특별전형을 통해 성적순이 아닌 수험생의 소질과 적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OY전문학교 입학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10년간 고용노동시장의 대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로 및 진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수험생들이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닌 향후 직업시장의 변화와 유망 직업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감성·창의성·예술성과 연관된 공간연출디자이너, 이벤트기획자, 셰프 및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기타 생활 문화 및 예술 관련 직업군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 불가능한 직업이고 직업의 가치와 중요성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에 이어 8월에 시행된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가 대입수시기간에 맞춰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에 지원해 합격할 경우 검정고시 특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최고위 학사학위취득과정(파티이벤트과정·푸드코디네이터과정) ▲외식비즈니스계열 (호텔외식조리과정·디저트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비즈니스계열(호텔카지노서비스과정·호텔식음료바리스타과정·호텔웨딩프로듀서과정·호텔관광비즈니스과정) ▲파티비즈니스(파티플래너과정·공간플라워연출과정)이다. 그중 호텔관광비즈니스과정·파티이벤트과정·푸드코디네이터과정은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대입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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