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파웰 대표이사(왼쪽)와 포종군 GTISE 총경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파웰)
강창수 ㈜파웰 대표이사(왼쪽)와 포종군 GTISE 총경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파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반도체·LCD 분야 전문업체인 ㈜파웰이 중국 공투그룹 관련사인 성도공투전자설비유한공사(GTISE)와 반도체 관련 상호 업무 협력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웰은 장비 및 부품 등 사업분야 전반에 대한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GTISE는 파웰의 기술 협력을 통한 제조 및 영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GTISE는 중국 공투그룹의 관계사로, FPD 반도체 및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 업계의 박막 장비, 세정 장비 및 물류 장비의 연구개발, 생산, 제조 등 전반적인 FPD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설비 제조 전문 기업이다. 파웰과 상호 협력했을 시 해당 분야에서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강창수 파웰 대표이사는 “반도체, LCD 장비 및 부품의 중국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ICT 기술을 통한 장비 및 공장 관리 솔루션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순차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