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국의 한 리서치회사에서 실시한 기업 시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사의 부정적 활동을 알게 되었을 때 소비자의 91%는 ‘그 회사의 제품을 쓰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85%는 부정적 정보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리겠다고 했으며, 그런 회사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83%였다. 응답자 중 ‘80%는 그 회사에서 일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심지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답한 비율도 76%에 이르렀다.

저자는 “당장의 이익 추구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번영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사회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위한 도덕성을 제1의 가치로 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PI를 다루면서도 그것을 학문적 영역에서 깊이 탐구하기보다 ‘해석’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정례화된 원칙이나 법칙을 강조하기보다 해석에 집중한다.

John Kim 지음 / 블루페가수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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