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9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시 관내 유아와 유치원생 8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했다고 밝혔다. (제공:김천시) ⓒ천지일보 2018.8.30
김천시가 29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시 관내 유아와 유치원생 8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했다고 밝혔다. (제공:김천시) ⓒ천지일보 2018.8.30

인형극과 영상을 통해 흥미와 경각심 높여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시 관내 유아와 유치원생 8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의 관심이 늘어가는 분위기를 반영해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속에서 어린이들이 기상에 관한 바른 이해도를 가지고 녹색생활습관 실천을 위해 29일 열렸다.

이날 교육 진행은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과 녹색미래과학관 기후변화 관에서 지구온난화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의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흥미와 경각심을 높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에서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체험교실은 금년 들어 47개교 3183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기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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