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축구협회가 29일 연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한 가운데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연제구축구협회) ⓒ천지일보 2018.8.29
부산 연제구축구협회가 29일 연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한 가운데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연제구축구협회) ⓒ천지일보 2018.8.2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연제구축구협회(회장 최창주)가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29일 연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이정환 부회장을 비롯해 이성문 연제구청장, 김도형 연제구체육회, 김이석 뉴프라임 연산병원 운영팀장 등 내빈과 선수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8회 대통령기 축구 한마당’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제구축구협회 60·70대 선수단은 지난 3월 부산시축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해 부산지역 대표 자격을 얻었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부산 축구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부산 축구의 명예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협회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축구인들이 마음껏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연제구축구협회 팀의 명예를 걸고 온 열정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 부상자 없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결단식 참가 선수들은 승리를 향한 의지를 굳건히 잡으며 부산 축구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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