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생태갯벌센터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8.29
무안생태갯벌센터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8.29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을을 맞이하여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과 숙박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을 중심으로 분재테마전시관과 농게 쉼터 등 볼거리 이외에도 황토이글루, 황토움막, 캐러반, 오토캠핑장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무안군의 대표 체류형 관광지다.

이번 행사는 매직&마술 공연, 상상자동차 전시, 황토촉감놀이방, 야간 조명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매직&마술 공연은 오는 9월 1일과 15일 무안생태갯벌과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아리랑 변검’과 ‘가스불 마술’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김청 마술사의 마술쇼와 버블도구를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보 버블아티스의 매직 버블쇼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무안생태갯벌과학관에 어린이들의 상상으로 탄생된 상상자동차를 전시하고 황토촉감 놀이방도 설치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다음 달 7일부터 개최되는 ‘제6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하여 야간조명 및 꽃 탑 포토존도 설치하여 관광객과 숙박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람사르습지 및 전국 최초 갯벌습지 보호구역,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무안갯벌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무안황토갯벌랜드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하고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 바라본 갯벌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8.29
센터에서 바라본 갯벌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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