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성초등학교가 28일 국회도서관에서 도서 500권을 기증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8.8.29
천안성성초등학교가 28일 국회도서관에서 도서 500권을 기증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8.8.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성성초등학교(교장 류화준)는 28일 국회도서관에서 ‘생각하는 헌법’ 외 499권, 총 500권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은 박완주 국회의원, 오인철 도의원, 배성민 시의원, 엄소영 시의원을 비롯해 국회도서관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학부모 독서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본 기증식은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학교장 인사, 국회도서관장 인사, 국회의원 축사, 도서 기증서 전달, 기념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류화준 학교장은 “천안성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독서하며 우정을 나누고,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책을 읽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주셨다”며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기증해주신 책은 모든 교육 가족이 자신만의 지혜의 성을 쌓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국회도서관 도서기증은 신설 천안성성초등학교 학생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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