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전주시인권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전주시 인권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위원들이 전주시정 인권현안에 대한 권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사업, 정책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천지일보 2018.8.29
지난 28일 전주시인권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전주시 인권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위원들이 전주시정 인권현안에 대한 권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사업, 정책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천지일보 2018.8.29

28일 전주시인권위 출범식… 주요 인권상황 공유

[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가 모든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18년 전주시 인권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전주시인권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들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전주시 주요 인권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 전주시정 인권현안에 대한 권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사업·정책 등에 대해 인권 관점의 밀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상사에 의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 ▲2차 피해 예방의 필요성 ▲일터 괴롭힘 발생 등에 대해 전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전주시 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인권이 존중되는 전주시 정책이 실현됨으로써 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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