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병래)이 27~31일 4박 5일간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몽골과 베트남의 우수교육생과 강사를 한국에 초청해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KSD나눔재단 주관으로 자본시장의 국제협력 강화 및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외국의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지 국가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 기간 예탁결제원과 국내 증권사 등을 방문해 한국의 자본시장 현장을 견학하고 경복궁과 춘천 한옥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초청 방문자 중 한 우수교육생은 “한국의 선진 자본시장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친(親) 한국 금융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 KSD나눔재단은 금융시장 발전 잠재력이 높은 신흥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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