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JW그룹 명예회장)과 수상자인 신완식(오른쪽) 요셉의원 의무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18.8.29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JW그룹 명예회장)과 수상자인 신완식(오른쪽) 요셉의원 의무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18.8.29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6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은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신 원장은 2009년 요셉의원 의무원장으로 취임해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무보수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안정적인 교수직을 뒤로한 채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인술을 베풀고 있는 신완식 의무원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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