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폴짝폴짝 그림책여행! 마을에서 자연으로’ 전시회 자료사진. (제공: 재능교육) ⓒ천지일보 2018.8.29
재능교육 ‘폴짝폴짝 그림책여행! 마을에서 자연으로’ 전시회 자료사진. (제공: 재능교육) ⓒ천지일보 2018.8.29

SNS 입소문으로 관람객 증가
“9월 16일까지 연장합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재능교육(대표 박종우)과 재능문화가 공동주최하는 ‘폴짝폴짝 그림책여행! 마을에서 자연으로(폴짝폴짝 그림책여행)’ 전시회가 오는 9월 16일(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당초 이달 2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폴짝폴짝 그림책 여행’ 전시회는 현재까지 45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무료 전시회이지만 그림책 감상,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 기간 연장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토) 하루 동안 JEI아트센터에서 도서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재능교육 학습상담 혹은 학력진단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그림책 1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9월 1일, 9일에 ‘감귤기차’의 김지안 작가와 ‘더벅머리 톰’의 안소민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동화구연과 교육프로그램도 새로 준비돼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ijcc.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시회 관계자는 “방학을 이용한 단기 기획 전시였으나 유치원에서 단체 관람이 계속되는 등 예상했던 것보다 호응도가 높아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시회를 연장한 만큼 어린이들이 즐길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폴짝폴짝 그림책여행’은 재능교육이 발행한 그림책 중 20권을 ‘마을, 들과 숲, 바다’ 등의 테마로 묶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낸 전시회다. ‘경험’과 ‘성장’이 전체 전시 내용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그 배경으로 자연과 동물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때문에 이번 전시의 주 타겟인 3세에서 8세 이하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그림책의 내용을 감상하기 좋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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