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9일 강원도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기관, 사회단체 월례모임인 정진회가 최승준 정선군수(가운데) 주재로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9일 강원도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기관, 사회단체 월례모임인 정진회가 최승준 정선군수(가운데) 주재로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 ‘정진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진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진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유재철 정선군 의장, 이규환 정선경찰서장, 김태순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군립병원 정상화 추진 방향과 제43회 정선아리랑제 및 가을철 축제 개최, 재해 취약지 풍수해 보험 가입,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정선군민 되기 운동 참여와 홍보, 반상회 운영 활성화 시책 추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업이 이뤄졌다.

최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 사항인 군립병원과 관련한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한 후 “군립병원이 군민들이 원하는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는 것은 물론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문제, 인구감소 등 정선군이 안고 있는 현안 사항이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각 기관·사회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2018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선아리랑이 그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만큼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진회’는 지역의 40개 기관·사회단체에서 참가해 활동하고 있으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위해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주거·교육·의료·치안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의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민선 7기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었다”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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