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왼쪽 다섯 번째)과의 업무협약 기념사진 (제공: 단국대학교) ⓒ천지일보 2018.8.28
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왼쪽 다섯 번째)과의 업무협약 기념사진 (제공: 단국대학교) ⓒ천지일보 2018.8.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시민 건강증진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독립기념관과 손을 잡는다.

28일 오전 11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에는 김철환 단국대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7년 관학 교류협약 체결 후 독립운동 정신의 확산과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확대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자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 및 봉사 활동 등의 협의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양 기관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강연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단국대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은 독립기념관과 손을 잡고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김철환 병원장은 “단국대학교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실천을 위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공헌과 의료복지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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