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2018년도 SW중심대학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하고 SW중심대학 사업계획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IU-Coop(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난 4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SW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SW기반 창의·융합교육 및 창업연계 강화 등 대학 SW교육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SW교육혁신 로드맵에 따라 산업체와 대학 간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인력 양성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우승 한양대 ERICA 부총장, KT·DS·GS ITM·㈜엔디에스·에스코어 등 대학 및 SW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도경구 한양대 ERICA캠퍼스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온라인 산학협력 플랫폼 iCan(industry Collaborated academic network)을 구축하고, 현장의 문제를 수업 주제로 선정해 산업체-교수-학생이 같이 풀어가는 산학협력 문제해결형 교육과정(IC-PBL, Industry-Coupled Problem Base Learning)을 운영해, 채용 후 재교육이 필요 없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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