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재규 교수, 이병무 교수, 김형석 교수.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28
(왼쪽부터) 서재규 교수, 이병무 교수, 김형석 교수.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28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 지능기전공학부 이병무 교수와 서재규 교수, 김형석 교수는 컴퓨터 과학분야와 무인 자동차 관련분야의 우수 학회지에 논문을 각각 게재했다.

세 교수의 논문은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및 무인 자동차 기술 등 지능기전공학부에서 주로 요구되는 내용을 다룬다.

이병무 교수는 미국 벨 연구소의 Hong Yang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논문 ‘산업용 사물인터넷(loT)를 위한 5G 기술’이 컴퓨터 과학분야의 저명한 저널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산업정보학학회 논문지(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Informatics)의 특별 섹션에 실렸다.

이 교수는 연구에서 수많은 산업용 IoT 기기가 산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5G 핵심기술인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기반의 효율적인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서재규 교수는 지능형 자동차 분야의 저명한 저널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IEEE) 지능형수송시스템 논문지(IEEE Transactions o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에 게재했다.

서 교수는 지능형 자동차에 장착된 후방 카메라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보행자를 검출함으로써 후진 중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논문으로 완성했다.

서 교수는 지능형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 라이더, 레이더 등의 센서에서 입력된 신호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주행 환경에 존재하는 다양한 물체들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해외 연구진들과 공동 작성한 논문이 컴퓨터 과학분야의 저명한 저널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엑세스(IEEE Access)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시스템 저널(IEEE Systems Journal)에 게재했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이동통신의 자원할당 기술과 무선망의 협력 스펙트럼 센싱 기술을 제안했다.

이병무 교수는 “지능기전공학부가 생긴지 1년이 됐다. 지능기전공학부 교수진들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구를 진행해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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