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최우수상과 더불어 수상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 도개면 용산2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 만들기’의 우수 마을로 선정돼 28일 마을 회관에서 시 관계자와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논과 밭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구미시는 2015년부터 매년 1개 마을 이상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구미시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금년도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8년 산불방지 최우수기관’을 수상했다.

또한 고아읍 의용소방대가 산불방지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구미시, 민간단체, 민간인, 공무원 등 4개 분야 모두 산불방지 표창을 받아 산불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구미를 위하여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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