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요즘 남성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나 <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 같은 꽃미남 그리고 영화 <아저씨>의 원빈과 <무적자>의 주진모 같은 마초남!

여성들의 가슴의 불태우기 충분한 마초남들은 탄탄한 몸매와 훤칠한 외모를 과시, 거친 남성상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마초남이라고 하면 근육질 몸매의 짐승남을 떠올리지만, 2010년 新 마초남들은 원빈처럼 몸매는 슬림하지만 터프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남자를 뜻한다. 특히 터프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와일드한 느낌의 셔츠나 재킷보다는 딱 떨어진 라인의 슬림한 슈트를 매치한 그들.

2010 新 마초남의 정석패션을 알아보자.

新 마초남의 패션조건-슬림한 블랙 슈트!

▲ (사진출처: 영화 <아저씨> ,<무적자>, 드라마 <도망자> 스틸컷)

영화 <아저씨>로 돌아온 원빈은 극중 소녀(김새론)를 구하는 전직 특수요원 역을 맡아 강인한 액션 신을 선보이며 마초남으로 변신했다.

그는 이너부터 재킷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해 극중 전체적으로 슬림한 슈트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여기에 짧은 커트 헤어는 날카로운 매력을 한층 부각시켜 新 마초남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영화 <무적자>로 열연을 펼친 주진모는 조직남의 기본 스타일인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를 매치해 강한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또한 그는 터프가이의 상징인 보잉 선글라스를 매치하여 터프한 매력을 강조시켰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작으로 곧 안방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도망자>의 비는 극 중 스타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 또한 마초남의 공통 패션이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슈트 스타일을 완성, 여기에 좁은 타이를 매치해 더욱 슬림한 느낌의 슈트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정진, 다니엘 헤니 또한 新 마초남에 합류해 남성다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新 마초남의 新 스타일링 법칙

▲ (사진출처: LG패션 마에스트로 카델 슈트)

자신의 체형을 살리면서도 편안한 슈트 스타일로 내면의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는 2010 新 마초남들의 스타일링 법칙에 대해서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수석 디자인 실장의 조언을 들어보자.

최혜경 수석 디자인 실장은 “新 마초남들은 강인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블랙 슈트를 즐겨 착용한다. 여기에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와 컬러감 있는 셔츠보다는 화이트나 블랙 등의 모노톤의 셔츠를 매치하여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강한 남자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꼭 블랙 슈트가 아니더라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슈트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기본 블랙 컬러 외에도 블루 브라운이나 와인 컬러 등의 다양한 컬러로 제작된 슬림 슈트가 대세로 깔끔함을 주면서 남자다움을 부각시킬 수 있는 컬러 슈트를 매치해보는 것도 좋다.

반면 “다크한 컬러의 슈트일수록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 가을, 겨울에도 컬러 아이템 스타일링은 지속적으로 유행할 전망으로 셔츠 단추를 풀렀을 경우 블루나 화이트 등의 행커 치프로 포인트를 주면 전체적으로 포인트가 되고 좁은 타이를 매치했다면 슈트 컬러와 비슷한 타이를 매치해 세련된 新마초남 스타일을 완성해보자”고 전했다.

[사진출처 : LG패션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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