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부서간 소통 및 협업을 위해 사무실 칸막이를 제거했다.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8.8.28
안산도시공사가 부서간 소통 및 협업을 위해 사무실 칸막이를 제거했다.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8.8.2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부서간 소통 및 협업 등을 강화하고 내부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사무실 칸막이를 제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사무실 공간을 직위, 직급 중심의 수직적 자리 배치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협업하고 논의할 수 있는 업무공간으로 재배치했다.

이는 부서별 자유로운 협의를 통해 전문성과 상호 연계성을 확보해 업무를 더욱 능률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공사는 앞으로 직원끼리는 물론 부서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효과와 잉여공간 활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사무실 칸막이 제거는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 사무공간 혁신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