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8.28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8.28

“시민의 안전과 행복… 상생·협력 교류의 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충남 천안·아산 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도서관이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임시개관한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KTX천안아산역 인근(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09)에 연면적 94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강당), 문화프로그램실, 카페, 휴게실 ▲지상 1층 자료실을 갖춘 도서관(별칭 상생도서관) ▲지상 2층~지상4층에는 양시 교통정보 수집과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자리해 양도시 시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교통편의·시민안전 등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에 임시 개관하는 상생도서관은 지역 간 문화를 함께 공유· 소통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3만 2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해 각종 도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근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 임시개관을 기념해 개관기념 프로그램으로 ▲10월 6일 ‘종이봉지공주(원작인 있는 어린이 연극)’ ▲12일 최윤구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의 ‘4차 산업시대 상상&창의 인재’ ▲11월 7일 강원국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 등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천안시와 아산시의 정보를 공동 이용해 양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상생·협력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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