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27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8.8.28
안산시의회가 27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8.8.2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27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1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는 본회의에서 제250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며, 5~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이어 12~13일에는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각 시정질문과 안건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기환(위원장), 이경애(간사), 강광주, 김동수, 김태희, 이진분, 박태순 의원 등 7인을 위원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제25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10월 11~19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김동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금년도 주요 업무보고, 현장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며 “특히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은 시 정책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그 중요성이 큰 만큼 동료 의원들이 회기 동안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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