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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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지현 기자] 28일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40분을 기해 대전에 호우경보를, 세종과 충남 서천·계룡·보령·청양·부여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6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전 85.0㎜, 세종 43.0㎜, 계룡 59.0㎜, 청양 39.5㎜, 서천 14.5㎜, 보령 9.0㎜ 등이다.

기상청은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29일까지 30~80㎜, 많은 곳에는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30일 밤부터 대부분 그치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6도, 낮 최고 기온은 24~3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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