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25일 산학평생대학 주관으로 교내 인문과학관 형지 최병오 강당에서 2018년 하반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이종화 산학부총장과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 신입생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과 대학생활 학사 안내, 학과별 맞춤형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IPP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연계된 화학공학과에 7명, 메카트로닉스공학과에 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또 일반 산업체와 협약에 의한 계약학과에는 산업경영공학과 신·편입학생 7명, 영유아학과에 7명이 편입학하면서 총 4개 학과 30명의 신입 및 편입생이 참석했다.
이종화 산학부총장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산학평생대학이 중심이 돼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인재 양성과 직무능력향샹에 기여하고 있다”며 “열린 대학으로써 근로자에게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능력중심사회, 평생학습사회로 이끄는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모범적이고 우수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하는 훌륭한 정신으로 순천향대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터득한 지식이 대학의 건학정신인 ‘인간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