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수료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8.27
향토음식 마스터양성 프로그램 수료생 수료식 모습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8.27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영암군은 관내 외식업주의 의식 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수료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은 영암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영범)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3주간 외식업주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 군의 음식자원과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토 음식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식업주 역량강화에 비중을 두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마지막까지 열의를 갖고 향토음식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 2명은 영암군수상(김선보, 고복순)을 수상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익힌 내용을 각 음식점에 접목시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영암군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내 우수 음식점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축제로 인하여 영암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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