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활동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활동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가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맞춤형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과정으로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과 더불어 항공시스템정비과정,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항공정비드론운영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항공사가 원하는 맞춤형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바탕으로 국토부 인가 B737 기종한정 교육을 총 4개월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 이수 후 항공사 및 항공 MRO 업체 채용 시 가산점 및 특별채용 혜택을 비롯한 보잉737 기종 라이센스를 단기간에 취득이 가능한 취업우대과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인적성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색약 및 색맹 지원불가)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항공정비 자격증 및 토익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4년제 및 2년제 대학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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