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공항 SKY FESTIVAL 포스터 (제공: 한호전)
2018 인천공항 SKY FESTIVAL 포스터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오는 9월 1~2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2018 인천공항 SKY FESTIVAL’이 개최된다.

‘2018 인천공항 SKY FESTIVAL’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 1위를 한 인천공항이 공항상주직원과 여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음악예술 축제다.

2004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K-POP,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국내 및 해외 관람객 3만여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EXO,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와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국악인 송소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고품격 야외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메인공연 외에도 낮 동안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Food Zone(푸드트럭), Experience Zone(기장/승무원 체험, AR 트릭아트, VR 시뮬레이터 체험), Event Zone(가족영화과,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구성돼 있다.

Experience Zone 중 기장/승무원 체험은 항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이 진행된다. 기장/승무원 유니폼 체험 및 항공안전 체험 교실이 마련돼 승무원 및 항공서비스학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은 승무원이 되고자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Boeing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종을 그대로 옮겨놓은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을 통해 항공운항과정 학생들이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교육 등 승무원의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서비스과정 학생들에게 CRS 자격증, DCS 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1:1 화상 원어민 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중·단거리 비행 실습으로 전문 항공승무원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들은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이스타, 진에어, 케세이 퍼시픽 항공 등 항공사 승무원에 합격하고 타이 항공, 싱가폴 항공 등 지상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과정, 제과제빵과정, 호텔조리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카지노딜러과정 등 전 과정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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