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가 25일 전북 장수군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태풍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오병관 대표이사(왼쪽)가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과 낙과 피해현황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NH농협손해보험) ⓒ천지일보 2018.8.27
농협손보가 25일 전북 장수군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태풍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오병관 대표이사(왼쪽)가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과 낙과 피해현황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NH농협손해보험) ⓒ천지일보 2018.8.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가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 서귀포시 원예 농가와 전북 장수군 과수 농가를 방문해 태풍이 쓸고 간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24일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의 원예 농가 두 곳은 태풍으로 지붕 비닐과 시설 구조물 절반 이상이 파손될 정도로 원예시설 피해가 극심했다. 또한 25일 방문한 전북 장수군의 과수 농가는 수확기를 앞둔 사과의 30% 정도가 낙과피해를 입었다.

오병관 대표는 농가와 피해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나누고 현장에 함께한 손해 평가 직원 및 지급 담당 직원들과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보험금 지급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올해는 봄철 동상해와 기록적 폭염 피해에 이어 태풍 피해까지 겹쳐 그 어느 해보다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농협손보는 신속한 피해 조사는 물론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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