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된 모델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7
지난 2014년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된 모델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천지일보 2018.8.27

제55회 전통행사 역할참여, 31일까지 방문접수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와 수원문화재단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정조대왕·혜경궁홍씨(역) 주인공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선발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정조대왕 역은 만 42세~50세, 혜경궁홍씨 역은 만 52세~60세의 남녀가 대상이다.

선발대회는 9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대회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주인공은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에서 능행차, 진찬연 등의 재연행사에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인인화락 – 여민동락의 길’이라는 주제로 10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에서 7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 3개 시가 공동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서울구간 10월 6일, 경기구간 7일에 진행되며,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야조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세부내용과 제출양식 및 서류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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