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잃어버릴 염려를 덜어주는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8.8.27
SK텔레콤이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잃어버릴 염려를 덜어주는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8.8.2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텔레콤이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잃어버릴 염려를 덜어주는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SK텔레콤이 지난 4월 상용화한 IoT 전국망 ‘LTE Cat.M1’을 이용한다. 따라서 기존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는 제품과 달리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이용자가 트래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크기는 반명함 증명사진 크기(42.1×42.1×11.9mm)에 무게는 24g으로 작고 가볍다. 가방은 물론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지갑에 넣기에도 무리가 없다. 방수방진 기능이 구현돼 내구성도 강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 후 앱 내에서 간단히 개통을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앱 내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스마트싱스 트래커가 해당 지역에 들어가거나 나갈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가격은 6만 6000원이며 SK텔레콤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 9900원에 120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전용 요금제 ‘LTE-M선불99’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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